저는 지리산 뱀사골 코스를 힐링에 적합한 최고의 코스로 꼽습니다..

지리산이 주는 아늑한 산의 기운과.

외할머니집에서 한 잠 푸~욱 자고 일어난것같은 느낌.

흑돼지 점심에 이은 푸짐한 저녁 달오름마을의 흥부박 비빔밥 (이 지역 나물로만 차려져서 참기름부터 꼬수운 냄새가 향긋)

그리고, 아침에 민박집 어무이가 차려주시는 집밥(울 엄마 밥보다 맛있다능!!!!! -엄마 미안,,, )!!!!!!!

아침 절대 안먹는 저도!!! 밥공기 하나 뚝 딱!!!ㅋㅋ

여유롭게 일어나서,9시까지만 버스 타면 되니, 지리산골짜기 달오름 마을 아침공기마시며, 아침산보도 했답니다!!

그리고 완주 편백나무숲 트레킹으로 살짝 배 꺼트려주시고!!!

다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길거리음식으로 올킬,,,ㅋㅋㅋㅋㅋ

하아,, 진심으로 힐링은,,, 뱀사골 달오름마을 민박집 1박코스입죠..

민박집이라고 두려워하지마세요,

있을꺼 다 있고 없을것만 없습니다. (화개장터?? 잉????)

저는 오히려 요상한 어두운 모텔보다 훨씬 좋았어요, 저녁늦게까지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와 tv보면서 말동무 해드리다가

더이상은 실례인거같아서 들어와서 잤습니다.ㅋㅋㅋ(또 갈꺼에요! 귀찮아하지 마세요! 늘푸른민박집 싸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