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여행사를 통하여 접하게 된 국내 여행기~~~
10년 전에 방문했던 외도의 추억이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설레임을 갖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해금강유람 및 외도 관광은 가물가물했던 옛 추억의 시간들이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한려수도의 멋진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로 미륵산 정상에 올라 사진으로만 봤던 한려수도의 수려한 모습을 바라보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공원은 해안가를 끼고 조성된 산책로를 가볍게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기대 이상의 멋진 곳.

통영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동피랑 마을은 통영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

더불어 근처에 위치한 통영의 꿀빵집과 중앙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싱싱한 해산물 등

1박2일이 여행이 아쉬워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군요.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타고 전용차선을 쌩쌩 달리는 기분이란 ㅍㅎㅎ
예전에 승용차 차선에서 투덜거리면서 운전하던 나의 모습을 생각하니 버스 여행을 선택하게 된 것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1박2일 동안 우리 가족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써주신 최민아 가이드님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여행 시 가이드 지정도 되나요? ㅎㅎㅎ

즐거운 추억을 안겨준 비에스투어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