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날 날씨가 음산하니 바람도 씽씽불고 뉴스에서는 전국적으로 비와 바람이 분다고 한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변경되는 일이 없나 여행사에다 전화를 했다. 급기야 불안한 마음에  늦은 시간 가이드님에게

전화를 해서 떼를 써보기도 했다.

여행당일 걱정을 하면서 버스에 올라 지정석에 앉으려고 하는데  좌석 한 곳에 다리 올리는 것이 고장이 나 있었다.

가이드님에게 불편함을 호소하니  다른 사람과 교체를 해 주었다.

신속하게 대처를 하며 밝은 표정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여행 첫 코스인 순천만 갈대습지에서 우비를 입고 걸으며 사진을 찍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또한 가이드님의 도움으로

즉석사진도 6장을 받아드니 더욱 좋았다. 그리고 산에 피어오르는 안개는 눈으로 보기에 너무 아까워 사진에 담아 두었다.

비가 와도 여행할 수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비 속에서 여행은 나를 감동 시겼다.

이 모든것이 여행내내 김다은 가이드님의 씩씩하고 밝은 표정이 나를 더욱 기분좋게 한 것 같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비에스투어가 더욱 발전을 하여 변함없는 서비스가 이루어주었으면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