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에 푹 빠진 주말 버스여행~~~

유럽, 후주, 동남아, 일본 等 세계여행도 많이 해 봤고

주말이면 낯선 여행지를 찾아보았지만....

넓은 세상에 비하면 우리의 인생은 한없이 짧습니다

2년 전부터 버스여행으로 국내 각 지역의 풍경과 온기도 느끼며

아내와 부지런히 걷고, 보고, 맛보며 좀 더 나다운 행복한 삶을 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삶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여행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여행하기 때문에 삶이 여유로워지고  아름다워 지기에 "가족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인터넷 예약 버스여행은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라고 말 할수있을 정도 입니다.

차를 가지고 도로에서 짜증나고 복잡한 도심 여행지를 찾아다니고 신경 쓸 필요없이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여행지를 따라 다녀온 상품 중 당일 여행도 많았지만

최근 다녀온 "외도1박2일, 부산완전정복 1박2일" 여행을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5월 14일 "부산완전정복 1박2일" 여행수기를 소개 드리면.....

부산의 대표명소 해운대에서 동백섬 산책코스 그리고 2005년 정상회담장소 Apce 하우스시원한 앞바다와 어우러진 해동 용궁사는 바다를 품고 있는 듯한 자태와 경치가 아름다웠고

산책로 주변 소나무와 동백나무 바다를 볼 수 있는 산책길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 다음 오륙도 해파랑길 첫 날 하루 종일 보고 걷고 느끼는 것 자체로 힐링 입니다.

1일차 마무리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 !

거리는 수맣은 여행자들로 붐비고 사람과 사람사이를 비집고 지나가기 조차 여려울 정도지만

자갈치 시장과 국제시장은 여행자들로 활기가 넘침니다

자갈치 시장 자판대에서 가격흥정을 하는 여행자와 상인사이에 공간 한편에서 나도 싱싱한 도미를 구입하여 먹는 즐거움, 회 한 입에 싱싱함으로 생선 비린내까지 잊게 하는 행복한 삶이 스며드는 저녁이었습니다

회로 소주 한잔하고 국제시장 맛 거리를 돌며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행에 있어서 불거리 먹거리 사람 살아가는 이런 풍경이야 말로 진정한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일차 섬과 자연이 주는 선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 태종대 산책길...

그리고 광안리 해변에서 바다를 보고 마음을 훌훌 털어 버리고 어느새 피곤한 몸을 버스에 싫고 서울로 돌왔습니다,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이번 1박2일 여행! 

먹거리와 볼거리를 잘 짜맞춘 "부산 완전정복 1박2일" 노련한 경험으로 지체없이 여행객을 안내한 가이드

역시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으로 갈곳, 볼곳, 시간 안내를 잘 해주어서 모두 시간을 잘 지키고 서로간 배려를 하게 해준 가이드 샛별양 수고 많았습니다

♥여행지 소개는 멋진 사진으로 감상하시길...♥

용궁사 전경

동백섬 어디인지 아시죠

싱가폴 온듯한 느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