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숙박과 호텔조식 리무진 버스라는 이유만으로 망설임없이 울산으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들 둘이 크면서 같이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우리부부만 이따금씩 버스여행을 가곤 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같이하는 여행이라 전날밤엔 살짝 설레기도 하더군요^^

연이어 계속되는 폭염이었지만 이왕 떠난 여행 땀도 실컷 흘려보자 라는 맘으로 일정대로 열심히 구경하고

다녔네요ㅎㅎ

울산이라는 도시,, 그동안 알고만 있었던 고정관념에서 살짝 벗어나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답니다``

날씨만 조금 도와주었다면 금상첨화일 여행이었지만 장소와 날씨를 떠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쁜 가족사진도 찍어주신 성현정 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에 와서 사진들 정리하다 보니 가이드님께서 코치해주신 포즈로,, 우리 아들들 열심히 따라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ㅋㅋㅋ

호텔과 조식도 넘 좋았고 물론 리무진 버스도요~~ 마지막날 먹은 점심도 참말 맛있었습니다!!

다시 또 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슬도, 대왕암, 십리대숲은 날씨가 선선할 때 다시 걷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참,, 서비스로 데려가 주신 전망대도 감사했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조심하시고 조만간 다른 여행지에서 또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