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18일 외도, 통영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연이은 폭염으로 살짝 걱정도 됐지만 여행의 설레임을 이기진 못하네요..ㅎ

친정엄마, 딸과 함께 출발한 여행~

첫날, 몽돌해변을 갔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오랜시간 바람과, 파도에 깍여 동글동글해진 자갈들이 해변앞 가득했어요.

보통 모래사장을 떠올리지만 좀 다른 느낌이었고.. 파도가 돌사이를 드나들때 나는 소리가 일품이라하네요..

그리고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돌아 외도를 갔어요..

폭염에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건 힘들었지만.. 한번쯤은 외도를 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개인적으로 젤 좋았던 곳이네요.. 깍아지른 절벽끝에 신선이 쉬다 갔을까??

절경이 참 좋았어여..

숙소도 정말 좋았네요.. 바닷가 앞 모텔이라 전망도 좋고 회도 저렴하고 양도 많이 푸짐히 먹었어요..

2일차, 통영~ 이순신공원을 돌아 한려수도 통영케이블카를 탔어요..

8분가량의 케이블카, 정말 신나고 재밌었네요..

그리고 시내로 들어가 충무김밥, 꿀빵을 먹고 해저터널을 돌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안전운행해주신 기사님과 성현정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폭염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지역마다의 스토리텔링 너무 재밌었고 또 좋은 정보로 정말 편하고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어요.. 가이드님의 역량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든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