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후기
  • 10월 마지막주 부산, 11월 첫째주 울산.
  • 최은영 (2017-11-08) 1494

  •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버스여행..


    10여년전쯤에 무박으로 다녀왔던 버스여행이 피곤하기만 하고 좋은 기억이 없어서 다시는 버스 여행은 안가리라 생각했는데,


    무박이 아닌 1박이란 문구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지요.


    여행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랑 남편, 저... 이렇게 3명 예약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양재역에서 버스에 탑승했어요.


    출발 한시간전에 버스 차량번호를 찍은 사진 문자는 잘 챙겨주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안정적인 여행을 할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고, 양재에서 탑승하시는 모든 분들이 출발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빠른 출발도 기분좋은 여행을 예감했어요.


    약간은 낡고, 우등이 아니라 좀 불편한 버스를 생각하고 탑승했는데.. 생각과 전혀 다르게 새차에 앞자리 간격도 넓은 버스..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산여행은 친구들과도 몇번 다녀와서 어느정도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는곳마다 가이드님 설명을 듣다보니 모르는게 너무 많았었구나 생각이 들었고, 많이 걷고, 보고, 힘들긴 했지만 월요일날 피곤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즐겁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경상도 음식이란 주의사항을 들으며 먹었던 아침식사도 제가 먹어본 부산 식당중엔 꽤 만족스러웠구요.


    다만, 여행 경비 생각하면 불평을 하긴 좀 그렇지만, 숙소가 깨끗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10월 마지막주  부산여행이 너무 좋아서 바로 비에스의 다른 여행상품을 찾다가  그 다음주엔 울산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공업도시라 볼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갔다면 대충 보고 왔을 여행을 가이드님이 데려다주시는 곳으로 다니다보니 볼꺼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


    지난번 부산 여행때 보니 기사님도 운전을 안정적으로 참 잘하시고 차도 깨끗한 차라는 믿음이 생겨서.. 이번엔


    난폭한 운전을 하거나 차가 깨끗하지 않으면 차 멀미를 하시는 엄마까지 모시고...


    울산은 부산에 비해 여행일정이 좀 여유로왔고, 차량도 준우등이다 보니 좀더 편안했어요.


    숙소는 원래 알고 있었던 롯데씨티호텔에서 롯데호텔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숙소 부분은 부산과 정반대로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


    비에스에서 정해준 3끼 식사도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울산 여행에서 개인적으로아쉬웠던 점은 첫날 여행지인 간절곳에서는 시간이 너무 여유로웠고, 다음날 대왕암 공원은 평소 걷기를 좋아하는 저로선 시간이 부족해 모든 코스를 다 걸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일정이나 서울 출발시간 때문에 그정도 시간 배정인건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이건 개인적인 아쉬움 이구요.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시는 김다은 가이드님과의 부산여행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이정석 가이드님과의 울산여행도, 두분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었던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주까지 3주 연속 버스여행에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주엔 다른 일정이 있어서 비에스 여행은 12월에  가기로 했습니다.


    평소 다녀오면 피곤해서 좋아하지 않았던 여행.. 저 앞으로 당분간은 여행이 취미가 될거 같아요. ^^


     


     


     


     


     

    김다은가이드 (2017-11-10)
    안녕하세요~ 김다은 가이드입니다!!^-^연속 2주간의 여행 즐거우셨다니 제가 더 감상바네요. 부산에서 숙소때문에 ㅠㅠ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고, 시정 요청 했으니 담번에도 놀러 나와주세요!!!^-^ 건강히 잘 지내시다 뵙겠습니다!!